유럽 국가들 아프간 출국 작전 종료 발표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철수기한이 다가와 치안 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26일, 군을 파견해서 자국민 등을 출국시키는 작전을 종료한다고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독일정부는 2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독일인과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 등을 군용기로 출국시키는 작전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회견에서, 사람들을 출국시키는 위험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안전한 장소로 피난시키지 못한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출국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회견에서,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잔류 프랑스인과 현지 협력자 등 총 수백 명을 며칠 내에 출국시키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밖에도 벨기에와 네덜란드, 폴란드도 26일, 출국작전의 종료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