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변국, 피란민 대응 협의 전망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무장세력 탈레반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많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국외로 대피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등 주변국들은 앞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피란민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대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의 철수 기한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과 미국 등 각국이 자국민과 협력자들을 수도 카불의 공항에서 국외로 대피시키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주변국들은 탈레반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탈레반에 의한 통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 중 파키스탄 북서부 토르함의 국경검문소에서는 군인이 경계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의 비자를 취득한 사람들이 입국했습니다.

한편,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측에서는 탈레반 깃발이 게양돼 있고 탈레반 전투원이 총을 들고 감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주변국인 타지키스탄과 이란, 중국 등과 함께 국외로 탈출하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 대한 대응을 놓고 협의할 전망으로, 주변국들은 피란민이 앞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대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