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 확대 결정, 의료 확보 최우선 대처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따라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선언 대상지역에 홋카이도, 미야기, 기후, 아이치, 미에, 시가, 오카야마, 히로시마 등 8개 도현을 추가하는 한편 만연방지등중점조치를 고치, 사가, 나가사키, 미야자키 등 4개 현에 추가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간은 모두 27일부터 기존 대상지역과 같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이로써 선언대상지역은 21개 도도부현으로 확대되며 중점조치 적용지역은 12개 현입니다.

정부는 감염력이 강한 '델타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향후 지자체와 연계하면서 의료제공체제 확보에 우선적으로 힘쓸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자택요양을 하는 사람에 대한 건강관찰 체제를 강화하고, 병원 이외의 대규모 시설에 산소 투여가 가능한 설비를 설치하는 등 일시적인 요양시설을 확대하며, 임신부가 감염됐을 경우 긴급시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의료기관을 확보한다는 것 등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12일의 기한에 대비해 백신 접종 상황과 중증자 수, 병상의 이용 상황 등을 분석해 선언 등을 해제할 수 있는지 판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