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수, 원전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앞바다 방출 방법 채용 방침

정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트리튬 등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처리수를 국가의 기준을 밑도는 농도로 희석시킨 뒤 2년 후를 목표로 바다로 방출하기로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 정부와 도쿄전력은 방출 방법에 대해, 원전에서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앞바다까지 해저터널을 통해 방출하는 방법과, 연안에서 직접 방출하는 방법의 2가지 안을 검토해 왔는데, 연안에서 직접 방출하는 방법보다 더 바다로 확산하기 쉬운 앞바다에서 방출하는 방법을 채용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 관계자 취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해저터널은 안정된 암반을 뚫어 만들 필요가 있어 도쿄전력은 이르면 9월에 해저 상황을 조사하는 자기 탐사를 시작하고 그 후 지질을 확인하는 시굴조사를 할 예정이며 설치 완료는 2023년 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르면 9월에 이 계획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신청하고 심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처리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것과 관련해 수산업자들의 뿌리깊은 반대도 있어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러한 방출 방법으로 수산업자들에 대한 풍평 피해 등을 억제해 이해를 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