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학교 단위 관람, 24일 취소 사례도 나와

24일 개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의 학교연대관전 티켓을 이용한 학생들의 관람과 관련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지자체별로 참가 여부를 놓고 그 대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도쿄도에서는 시부야구와 스기나미구, 하치오지시가 참가할 예정이며 신주쿠구는 참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참가 예정인 지자체가 공립 소중학교와 특별지원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들의 보호자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시부야구에서는 거의 전체에 해당하는 약 9000명, 스기나미구에서는 10%에 해당하는 약 2400명이 참가 의향을 나타내, 모두 약 1만 1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치오지 시는 현재, 답변 상황을 집계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가 또는 참가 검토 중인 이유에 대해 이들 지자체는 패럴림픽 경기장 위치가 가깝다는 점과 교육적 의의 등을 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스기나미구는 관람 희망을 결정한 학교를 통해 보호자에게 의향을 확인했고,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 “시간과 집합장소 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보호자가 참가 의향을 결정할 시간도 그다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참가를 예정했던 고토구와 에도가와구가 24일, 감염확산에 따라 참가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고토구에서는 패럴림픽 8개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구립 소중학교 학생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2만 3천 명 정도가 참가를 희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