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성화 각지 불 모으는 행사 열려

다음 주 24일에 개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을 위해 전국 880곳 이상과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에서 채화된 불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가 20일 밤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도쿄패럴림픽 성화는 12일부터 전국 880곳 이상에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방법으로 채화돼, 경기가 열리는 4개 도현에서 성화봉송과 점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20일에는 전국의 불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가 도쿄도 미나토구의 영빈관 아카사카리큐에서 열려, 스가 수상과 고이케 도쿄도 지사, IPC,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파슨스 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47개 도도부현에서 채화된 불들이 단위에 늘어서고 디지털 기술로 빛이 돼서 상공으로 솟아 올라 패럴림픽 발상지 영국에서 채화된 불빛과 영빈관 상공에서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성화봉송 홍보대사인 배우 이시카와 사토미 씨 등이 든 성화봉으로 빛이 내려와 성화접시에 불이 옮겨졌습니다.

성화는 21일 이후 도쿄도내 각지에서 점화행사가 이어져, 24일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됩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패럴림픽 중단하라", "학교연대관전 중단하라" 등의 항의소리가 계속됐으나 행사는 큰 차질 없이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