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위원장, 도쿄 패럴림픽 개최 의의 강조

오는 24일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의 파슨스 위원장이 19일, 온라인 회견에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장애인을 보호하는 서비스가 충분히 기능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서도 감염대책을 철저히 하고 대회를 개최하는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도쿄 패럴림픽은 오는 24일 개막하며, 약 160개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4400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회견에서 파슨스 위원장은 감염대책에 대해, 관계자의 88%에서 90%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본에 입국하며, 감염대책 방침을 담은 ‘플레이북’을 준수하고, 선수는 매일 검사를 받는다는 점 등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중에 일본 국내에서 감염이 확산된 데 대해서는 “올림픽 관계자의 감염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됐으며, 격리도 신속하게 이뤄졌다”면서 “대회 개최와 감염확산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적으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가 충분히 기능하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은 뒤에 남겨져 있는데 지금에야말로 이러한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며 “전세계 인구의 15%, 약 12억 명에 이르는 장애인에게 패럴림픽은 필요불가결”이라며 대회 개최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 출전에 필수적인 장애등급 구분을 받지 못한 선수가 있기 때문에 20일부터 8개 종목 116명을 대상으로 등급 구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