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야마나시현 측, 규제 개시 후 첫 주말에 등반객 붐벼

후지산 야마나시현 측은 하루 등반자 수 등의 규제가 시작된 후 6일에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후지산 야마나시현 측에서는 숙박하지 않고 산 정상으로 등반하는 이른바 '당일치기 총알 등반'과 산 정상 부근에서의 혼잡이 문제가 돼, 야마나시현은 5부 능선 등반 입구에 게이트를 설치해, 여름철 등반 시즌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인당 2000엔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외에, 하루 등반자 수의 상한을 4000명으로 하고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등산로를 폐쇄하고 있습니다.

규제가 시작된 후 첫 주말인 6일, 5부 능선에는 아침부터 푸른 하늘도 보여 국내외에서 방문한 많은 등반자로 붐볐습니다.

접수 창구에는 등반자가 잇따라 게이트 통과에 필요한 리스트밴드를 받은 후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한편 T셔츠 차림의 등반객이나 산행 장비를 갖추지 않고 방문하는 경우도 있어 안내원이 등반 위험성을 설명했습니다.

요코하마시에서 방문한 8살 소년은 "후지산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라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캐나다에서 방문한 남성은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 꿈이었다"며 "인원수 제한으로 등반이 더 안전해 질 것으로 생각돼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접수 창구에 따르면 게이트가 폐쇄되는 6일 오후 4시 시점에 사전 예약이나 당일 접수를 한 사람은 약 2300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