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에서 동일본 넓은 범위에서 대기 불안정

기상청에 따르면 혼슈의 일본해 측에 뻗어 있는 전선과 전선상의 저기압을 향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영향으로, 서일본에서 동일본에 걸친 넓은 범위에서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1시까지 1시간 사이에 후쿠오카현이 우키하시에 설치한 우량계에서는 70mm의 매우 강한 비를 관측했고 국토교통성이 에히메현 도온시에 설치한 우량계에서는 시간당 34mm의 거센 비가 관측됐습니다.

북일본은 폭우의 고비를 넘었으나, 전선이 정체하는 서일본과 동일본에서는 2일까지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습니다.

2일 낮까지 24시간 예상되는 최대 강우량은 규슈 북부에서 180mm, 긴키와 주고쿠 지방에서 120mm, 도카이에서 100mm, 시코쿠에서 80mm로 예상됩니다.

토사재해와 저지대 침수, 하천 증수, 범람에 엄중 경계하는 동시에, 낙뢰나 회오리바람 등의 격렬한 돌풍, 우박에 주의하고, 발달한 적란운이 가까워질 조짐이 있는 경우에는 안전한 건물로 이동하는 등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