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북조선이 일본해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실패로 추정”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조선은 26일 오전 5시 반쯤 수도 평양 부근에서 일본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조선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지난달 30일 이래의 일로 한국군은 미군과 함께 상세한 분석 중입니다.

한국군 관계자는 미사일은 1발로 약 250㎞ 비행해 북조선 동부 원산 앞바다에서 공중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고체연료식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험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저공을 변칙궤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탐지나 요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조선은 올해 들어 1월과 4월에 극초음속으로 날아가는 탄두를 고체연료식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장착해 발사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중 4월에 발사한 것은 신형인 '화성- 16형'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만간 실시되는 일미한 3개국의 새로운 공동훈련 '프리덤 엣지'에 참가하는 미 해군의 원자력 항모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부산에 입항하고 있어 북조선이 대항 조치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