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간토 지방 등에 폭우 주의 당부

기상청에 따르면 서일본과 동일본의 남쪽 해안에 뻗어 있는 저기압을 동반한 전선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긴키에서 간토에 걸쳐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해, 오전 10시까지 1시간 사이에 와카야마현이 다나베 시에 설치한 우량계에서는 36mm의 강한 비가 관측됐습니다.

또, 오키나와현 구메지마에서는 오전 6시 반까지 24시간 강우량이 293.5mm에 달해, 6월로는 통계 개시 이래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와카야마현과 오키나와현에서는 토사재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져, '토사재해경계정보'가 발표된 지역도 있습니다.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긴키에서는 당분간, 그리고 도카이, 간토 고신에서는 향후 18일 밤에 걸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습니다.

기상청은 토사재해와 저지대 침수, 하천 증수에 경계하는 동시에, 낙뢰나 회오리바람 등의 강한 돌풍, 우박에 충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발달한 적란운이 가까워지는 조짐이 있는 경우에는 튼튼한 건물 안으로 이동하는 등 안전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