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현 측 후지산 5부 능선에 등산객 인원 관리 게이트 완성

후지산의 여름철 시즌이 7월부터 시작되기에 앞서,야마나시현 측의 후지산 5부 능선에서 17일, 등산객 인원을 관리하기 위한 게이트가 완성됐습니다.

후지산의 야마나시현 측에서는 철야로 산 정상을 목표로 등산하는 이른바 '당일치기 등산'이나, 등산로에 텐트를 치는 등의 매너 위반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마나시현은 조례를 제정하고, 5부 능선에 게이트를 설치해 후지산이 개방되는 7월 1일부터 하루 등산객 인원 상한을 4000명으로 하고, 오후 4시부터 오전 3시까지는 게이트를 닫으며, 1인당 2000엔의 통행료를 징수합니다.

게이트 설치 공사가 6월 13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17일에는 작업원 2명이 폭 약 8m, 높이 1m 80cm 크기 게이트에 후지산의 경관을 배려한 짙은 갈색의 삼나무 판을 붙이거나 자물쇠를 장착하는 등, 오전 안에 공사가 끝났습니다.

게이트 통과시 이미 통행료를 지불했음을 확인할 예정인 가운데, 야마나시현은 19일, 이러한 확인 작업의 흐름이나 경비원 배치 등 리허설을 하면서 후지산 개방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