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젤렌스키 대통령, 양자회담에서 새로운 협력문서 체결

기시다 수상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고 새로운 양국 간 협력 문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일본 시간으로 13일 밤 늦게부터 14일 새벽에 걸쳐 회담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인 회담 모두에서 기시다 수상은 “일본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와 함께 있음을 나타내는 양국간 문서에 서명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G7, 우호국과 연대해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에 매우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며 "재건에 대한 공헌도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의를 나타냈습니다.

협력 문서에서는 안보분야에서 헌법의 제약으로 인해 살상성이 없는 방위 장비와 물자의 제공, 우크라이나 부상병 치료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복구 재건 지원에서는 지뢰 제거와 잔해 처리,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인도적 상황의 개선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군사 침공이 종결된 후 러시아가 다시 우크라이나에 무력으로 공격을 가한 경우, 일본과 우크라이나가 24시간 이내에 협의할 것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