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카이초에서 핵쓰레기 처분지 선정 위한 '문헌조사' 시작

원자력발전시 발생하는 이른바 '핵쓰레기' 처분지 선정과 관련해 제1단계에 해당하는 '문헌 조사'가 사가현 겐카이초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홋카이도 슷쓰초와 가모에나이무라에 이어 전국에서 3번 째로 조사가 실시됩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이른바 '핵쓰레기'는 장기간 계속해서 강력한 방사선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하 300m보다 더 깊이 파서 최종처분하는 것이 법률로 정해져 있는 가운데, 처분지 선정 조사는 3단계로 진행됩니다.

제1단계에 해당하는 '문헌조사'와 관련해, 지난달 사가현 겐카이초가 수용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선정을 담당하는 인가법인 NUMO=원자력발전환경정비기구가 조사 계획을 작성한 뒤, 10일, 경제산업성의 인가를 받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헌조사'에서는 2년 정도에 걸쳐 논문 등의 자료를 모아 화산과 단층의 활동 상황 등을 분석하고, 처분장 건설시 적절하지 않은 장소가 없는지를 조사합니다.

겐카이초는 정부가 2017년에 제시한 '과학적 특성 맵'에 따르면, 지하에 자원이 되는 석탄이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계획에서는 "분류는 자원이 존재 가능한 범위를 광범위하게 나타낸 것으로, 전역에 있을 것이라는 확증은 아니다"라는 등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