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 혼다 본사 현장검사 들어가

자동차 등의 대량생산시 필요한 '형식 지정' 취득과 관련해 5개 자동차 업체 등이 부정행위를 저질러, 국토교통성이 10일,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혼다 본사에 현장검사를 들어갔습니다. 이번 현장검사는 5개 업체 중 4번 째입니다.

형식 지정과 관련해서는 3일, 토요타자동차, 마쯔다, 야마하 모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 성능 시험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국토교통성은 토요타자동차, 야마하 모터, 스즈키 등 3개 업체에 이어 10일 오전,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혼다 본사에 직원 5명을 파견해 도로운송차량법에 따라 현장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혼다에서는 과거에 생산했던 자동차 22개 차종에서, 규정 범위를 초월한 차량의 중량으로 소음 시험을 실시한 뒤 시험 성적서에는 규정 범위 내 수치를 기재했었습니다.

또, 일부 차종에서는 엔진 출력 시험시에도 허위 기재 등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이번 현장검사를 통해, 형식 지정 취득에 관한 시험 데이터와 사내 규정을 확인하고, 담당자와 간부 등을 대상으로 청취조사를 실시해 자세한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