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상 “국제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주도할 각오”

기하라 방위상이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설하고,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의식해, 일본이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연설에서 기하라 방위상은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는 힘과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과 그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유지는 국제사회 전체에 관련된 공통의 이익"이라며 "일본은 각국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주도할 각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하라 방위상은 일본이 '반격능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일본이 실시하는 방위력의 강화와 동맹국, 동지국과의 연대 강화는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억제해 바람직한 안보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해를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