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체험형 스모 시설, 오사카 시내에 탄생

외국인 여행자 사이에서 스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데 따라 스모의 규칙과 전 스모 선수의 시합을 영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오사카 시내에 탄생했습니다.

이 시설은 5월 30일에 한신 전철의 자회사가 오사카시의 상업 시설 '난바파크스' 내에 오픈했습니다.

시설에는 넓이 330제곱미터의 실물 크기에 가까운 스모 경기장이 설치돼 있으며, 그 주변에 약 180개의 좌석이 준비돼 있습니다.

전 스모 선수의 시합을 영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세계의 침략자를 스모 선수들이 쓰러뜨린다'라고 하는 오리지널 공연도 소개됩니다.

또, 추첨으로 선정된 관객은 스모 경기장에 올라 전 스모 선수에게 도전할 수도 있어, 내람회 당일에도 관계자가 스모 선수의 인형탈을 쓰고 과감하게 스모 기술에 도전했습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오사카 출신의 우라 선수는 "많은 외국인 분들이 오사카에서 시합이 없는 기간에는 이곳에 발길을 옮겨 주길 바라고, 스모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설을 운영하는 한신콘텐츠링크의 야마자키 히데하루 상석부장은 "외국인 여행자에게 어떤 것에서 일본 문화를 강하게 느끼는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모라고 답한 사람이 매우 많아 시설을 만들게 됐다"며, "미국과 유럽, 호주 여행자를 주된 대상으로 하면서 저변을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