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세포 당뇨병약으로 제거 실험쥐 실험 성공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쌓여 몸의 쇠약 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여겨지는 '노화 세포'를 당뇨병 치료약을 사용하여 제거하는 실험이 실험쥐 실험으로 성공했다고 준텐토대학 등 연구팀이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준텐토대학의 미나미노 도루 교수팀이 과학잡지 '네이처 에이징'에서 발표했습니다.

'노화 세포'는 성장이 멈추어 분열하지 않게 된 세포로, 통상은 면역 등에 의해 제거되지만, 일부가 나이가 들면서 몸에 쌓여 몸의 기능 저하나 질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노화 세포'가 쌓인 마우스에 당뇨병 치료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SGLT2 저해약'이라는 약을 투여하고 '노화세포'에 변화가 나오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약을 투여한 실험쥐는 내장지방의 '노화세포'가 47% 감소했고 동맥경화 상태 등이 개선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약을 투여한 실험쥐에서는 특정 효소가 활성화되어 '노화세포'에 있는 면역 기능이 사라진 단백질을 분해한 것으로 알려져, 면역에 의해 '노화세포'가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미나미노 교수는 “나이를 먹는 데 따른 질병 치료에 이 약이 도움될 가능성이 있고, 사람에서도 같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지 연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