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가림막, 구멍 뚫려 튼튼한 소재로 교체 검토

편의점 너머의 후지산을 촬영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민폐 행위 대책으로 설치된 후지산 가림막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데 따라,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마치는 현재 설치된 가림막보다 튼튼한 소재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후지카와구치코마치의 편의점 주변에서는 가게 위에 후지산이 올라선 것 같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민폐 행위가 끊이지 않는다며, 지난 21일 후지산이 보이지 않도록 그물 모양의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가림막 그물에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가 들어갈 정도의 지름 1㎝ 정도 구멍이 10곳 정도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지카와구치코마치의 와타나베 히데유키 정장은 30일 열린 정례 기자 회견에서 구멍을 뚫을 수 없도록 현재보다 튼튼한 소재를 사용한 가림막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림막의 색상에 대해서도 "검정은 이미지가 좋지 않다"며 파란색이나 초록색 등 다른 색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