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韓 3개국 정상회의 공동선언 "조선반도 문제 해결 위해 적극 대응"

27일 열린 일중한 3개국 정상회의에서는 공동선언이 채택됐습니다.

공동선언에 따르면,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법의 지배와 국제법에 근거해 국제질서에 대한 코미트먼트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리고 3개국 정상회의와 외상회의를 중단하는 일 없이 정기적으로 개최할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적교류, 지속가능한 개발·기후변화, 경제협력·무역, 공중위생·고령화, 과학기술협력·디지털 전환, 방재·안전 등 각 분야에서 '호혜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가운데 인적교류 면에서는 내년과 후년을 '3개국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관광 등의 교류면에서 4000만 명으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협력·무역 분야에서는 3개국간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호혜적 FTA의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것이 3개국의 공통 이익으로 이어지는 만큼, 공통 책임을 지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지역의 평화와 안정, 조선반도의 비핵화, 그리고 납치문제에 대해서도 상호 입장을 밝히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