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 선상강수대 발생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해에 있는 저기압에서 이어진 전선을 향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흐르고 있는 영향으로, 태평양 측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선이 통과한 뒤, 일본 부근을 이동하는 다른 전선과 저기압을 향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도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태풍의 매우 습한 공기가 유입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오키나와 아마미에서부터 동일본의 넓은 범위에서 29일에 걸쳐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적으로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아마미 지방을 제외한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서는 27일 밤부터 28일 낮에 걸쳐 발달한 비구름이 차례차례로 이어지는 선상강수대가 발생하면서 강우량이 증가해, 재해 위험성이 급격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8일 낮까지 24시간 최대 강우량은 규슈 남부에서 300mm, 시코쿠에서 200mm, 규슈 북부와 아마미에서 180mm, 긴키와 오키나와에서 150mm, 도카이에서 120mm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토사 재해와 저지대 침수, 하천 증수를 경계하는 동시에, 낙뢰와 회오리 바람 등의 격렬한 돌풍, 우박에 주의하고, 발달한 적란운이 가까워질 조짐이 있을 경우에는 건물 안으로 이동하는 등,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