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 6번째 방류 시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에 대해, 도쿄전력은 17일 오전 통산 6번째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삼중수소 등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처리수가 1000여 개의 저장탱크에 보관돼 있어, 도쿄전력은 작년 8월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기준을 밑도는 농도로 희석한 후 바다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차례로 나누어 총 3만 8996톤이 방류됐는데 큰 문제는 없었고, 원전 주변에서 채취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도 도쿄전력이 자율적으로 방류 중단을 판단하는 기준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쿄전력은 금년도 들어 2번째, 통산 6번째 방류를 17일 오전 11시 반 경에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6월 상순에 걸쳐 약 7800톤을 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전력은 금년도는 7차례로 나누어 약 5만 4600톤을 방류할 계획인데, 이번과 다음 번 방류로 비워지는 저장탱크의 일부는 금년도 안에 해체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