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 섬과 해안이 육지로 연결

가나가와현의 관광지, 에노시마 섬에서는 썰물 때 섬과 해안이 육지로 이어지는 자연 현상을 볼 수 있는데, 현지 관광협회가 걸어서 섬까지 건널 수 있도록 임시 계단을 설치했습니다.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의 에노시마 섬에는 평소에는 건너편 해안에서 차량이나 보행자용 다리 등을 통해 건너가지만, 썰물 때는 섬과 해안이 육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지사와시 관광협회는 이 자연 현상이 나타났을 때 섬까지 걸어 갈 수 있도록 임시 계단을 설치해, 11일에는 약 3000명이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면서 걸어서 섬으로 건너가, 계단 근처의 안내판에 기재된 2차원 코드에 스마트폰을 대고 기념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후지사와시 관광협회의 유아사 히로카즈 회장은, “섬으로 건너가는 경로가 늘어 에노시마 관광의 매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며 "모래사장을 걸으며 즐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에노시마의 임시 계단은, 날씨가 좋으면 오는 26일과 다음달 9일, 22일에도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