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납치피해자 귀국 실현 위해 전력으로 대처할 것”

기시다 수상은 11일, 북조선 납치피해자의 가족들이 개최한 집회에 참석해, 모든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을 위해 일조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논의를 더한층 강화해 가겠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수상은 “피해자 가족도 고령화되는 가운데, 시간적 제약이 있는 납치 문제는 한시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도적 문제"라며 "모든 납치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으로 결단력 있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대담하게 현 상황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결코 쉽지 않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상끼리 본심을 털어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나 자신도 조건을 붙이지 않고 언제든지 김정은 총비서와 직접 마주할 결의”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상회담을 실현하기 위해 수상 직할의 고위급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자, 다양한 경로를 통한 논의를 더한층 강화하겠다"며 "서로가 대국적인 관점에서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함께 결단을 내리도록 요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