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지진 재해지, 카레 레스토랑 모여 행사 개최

노토반도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스즈시 등 각지의 카레 레스토랑이 모인 행사가 6 일, 이시카와현 노노이치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카레를 먹으며 재해지를 응원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이시카와현 노노이치시에서는 현지 관광물산협회가 대형 연휴에 맞춰 카레를 판매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행사를 통해 노토반도지진의 재해 지역을 응원하기로 하고, 스즈시와 나나오시 등에서 6 개 레스토랑이 모여, 현지 육류와 야채를 듬뿍 넣거나 향신료를 넣어 만든 카레를 판매했습니다.

또, 재해지에서 카레 배식지원을 했던 푸드트럭도 함께 참가해, 행사장은 현지 사람들과 관광객이 긴 줄을 설 정도로 붐볐습니다.

스즈시에서 참가한 카레 레스토랑 주인은 “피해를 입은 가게가 복구되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카레를 드시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노노이치시 관광물산협회의 나카가와 나오코 씨는 “노토의 카레를 먹고 재해지를 응원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지진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