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美・호주・필리핀 방위상, 중국 염두에 두고 연대 확인

일본, 미국, 호주, 필리핀 등 4개국 방위상 회담이 하와이에서 열려,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공동 훈련의 지속적인 실시 등 연대를 강화하기로 확인했습니다.

회담은 일본 시간으로 3일 오전, 기하라 방위상과 미국의 오스틴 국방장관, 호주의 말스 국방장관, 필리핀의 테오도로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4명은 회담 후 공동 회견을 실시했습니다 .

회담에서는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으며, 남중국해에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이나 긴장감을 높이는 어떠한 행위에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뜻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지난달 실시된 4개국 공동 훈련을 계속해 가는 등 연대를 강화해가기로 확인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일본, 미국, 호주 3개국의 회담도 열려, F-35 전투기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일본이 보유하려 하는 '반격능력'에 대해 긴밀히 연대해가기로 확인했습니다.

공동 회견에서 기하라 방위상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가기 위해 동맹국, 뜻을 같이하는 나라와 협력과 연대를 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4개국 간 연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