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 여부 관련 NHK 여론조사, '개정 필요 36%' '개정 불필요 19%'

3일은 일본국헌법이 시행된 지 77년이 되는 헌법기념일입니다.

NHK는 4월 5일부터 3일 간 전국의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컴퓨터에서 무작위로 발생시킨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번호에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현재의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3129명으로 49%에 해당하는 1534명으로부터 응답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가 36%, '개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가 19%, '어느 쪽도 아니다'가 41%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실시한 조사와 거의 같은 비율이었습니다.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한 사람의 이유는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의 자위권이나 자위대의 존재를 명확히 해야 하기 때문에'가 22%, '사생활 권리나 환경권 등 새로운 권리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가 15%, '미국의 압력으로 만들어진 헌법이기 때문에'가 7%였습니다.

헌법을 '개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한 사람의 이유는 '전쟁의 포기를 정한 헌법 9조를 지키고 싶으므로'가 65%로 가장 많았으며, '기본적 인권이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가 13%, '이미 국민 속에 정착돼 있기 때문에'가 11%, '아시아 각국 등과의 국제 관계를 해치기 때문에'가 6%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