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시대의 특급열차를 테마로 한 '초특급'전 개최

신칸센이 개통하기 전에 활약한 쇼와 시대의 특급 열차를 테마로 한 기획전이 도쿄 지요다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요다구에 있는 국립 시설 '쇼와관'에서는 '꿈의 초특급'이라고도 불렸던 신칸센이 1964년에 개통할 때까지의 특급 열차에 관한 자료를 소개하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쇼와 시대 초기에 도쿄와 고베 사이를 종래보다 2시간 40분 짧은 9시간에 연결해 '초특급'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모은 '쓰바메'호에 관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외관이나 차내의 사진 외에 식당차의 메뉴표 등도 전시돼 철도 문화의 화려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제2차세계대전 후 최초의 특급 '헤이와'호의 시운전 사진이나, 도호쿠로의 여행을 권유하는 눈사람의 그림을 사용한 국유철도의 포스터 등이 소개돼, 부흥이 이루어지면서 특급의 이용이 확대된 것을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쇼와관' 학예과의 쓰치야 고코로 씨는 “쇼와관에서는 처음 열리는 철도 관계 전시회인데, 귀중한 철도 자료와 함께 쇼와 시대의 생활에 철도가 얼마나 밀착돼 있는지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이달 6일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