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OECD 각료이사회 연설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질서 중요'

프랑스를 방문했던 기시다 수상은 일본 시간으로 2일 밤, 파리에서 열린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 이사회 개회식에 의장국으로서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시다 수상은 많은 분쟁과 신흥국의 대두로 국제사회의 다양화가 진행되어 일치된 의견을 갖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한 한편, "시대 변화와 어려움은 풍요로운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OECD의 전문성과 식견을 살려 과제 해결을 새로운 성장의 엔진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강력한 임금인상과 역대 최고수준의 설비투자를 한층 가속화해 일본의 이익을 창출하는 힘을 부활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해 앞으로도 OECD 각국과 연대해 나갈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또 WTO, 세계무역기구를 중심으로 한 규칙에 근거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질서의 유지 확대가 중요하다며 강한 경제와 경제안전보장 강화를 위해 우호국 등과 연대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OECD가 가장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 분야라며 안전 안심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국제사회가 불투명한 가운데 비회원국에 대한 관여도 필요하다며 “각 지역과의 연대 강화는 OECD가 진행해야 할 미래"라고 말하고 "일본은 얼마 안되는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가교가 되어 OECD가 장래에 걸쳐 세계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