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시장, 34년 만에 최고치 경신

사흘 연휴가 지난 13일 도쿄주식시장, 닛케이 평균 주가는 한때 1000엔 이상 상승해, 3만 7900엔대를 기록했습니다.

장중가로는 거품경제시기었던 1990년 1월 이래 34년 만의 수준이며, 지난 9일에 이어 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2일 뉴욕시장 다우 평균 주가는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잇따라 시장의 예상을 웃돌아 경기의 견고함을 나타냈다고 판단됨에 따라 경기 전망에 낙관적 견해가 확산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 흐름을 이어 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거래 개시 직후부터 폭넓은 종목에 매입 주문이 몰려, 닛케이 평균 주가는 한때 1000엔 이상 상승해, 3만 7900엔대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도쿄 시장에서는 주가에 대한 영향이 큰 반도체와 통신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종목에 매입 주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