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미 국방장관, 입원 위해 벨기에 방문 취소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입원을 위해 이번 주로 예정했던 벨기에 방문을 취소하고, 서방국가 등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에는 온라인으로 참가할 전망입니다.

미국 국방부 라이더 대변인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긴급한 방광 문제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며 전날 입원한 오스틴 국방장관이 전신 마취 후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뒤, 경과가 양호하고, 13일에는 통상 직무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번 주 13일부터 16일까지 벨기에를 방문해 미국의 주도 하에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협의하는 국제회의와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라이더 대변인은 "방문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지원회의는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어 오스틴 장관이 참가 의향을 밝혔고, NATO국방장관회의에는 스미스 NATO 대사가 대리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많은 지원을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안보상의 관여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