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북방영토 교류사업 재개 의욕 강조

'북방영토의 날'인 7일, 반환을 요구하는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시다 수상은 영토 문제의 해결과 평화 조약을 체결한다는 정부의 방침을 견지해, 교류사업의 재개 의욕을 강조했습니다.

'북방영토의 날'은 1855년 2월 7일, 북방 4섬을 일본의 영토로 한다는 조약을 러시아와 맺은 것을 기념해 정해진 것입니다.

도쿄에서 반환을 요구하는 전국대회가 7일 열려, 기시다 수상은 “전후 78년이 경과한 지금도 북방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평화조약이 체결되지 않은 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일러관계는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정부는 영토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방영토 출신 주민의 성묘 등의 교류사업 재개와 관련해 "일러 관계에서 최우선 사항의 하나이므로 고령이 된 섬 출신 주민의 절실한 마음에 어떻게든 부응하겠다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러시아 측에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회에서는 북방영토 문제가 국제 정세의 영향을 받아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현 상황을 '불법 점거'라고 지적하고, 민관이 일체가 돼 4섬의 반환을 실현한다는 어필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