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원전과 겐카이 원전 지진 대책 등 "기준에 적합", 가동 계속 가능

내진 기준 개정에 맞춰 심사 중이던 가고시마현에 있는 센다이 원자력발전소와 사가현에 있는 겐카이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기준에 적합하다며 합격을 나타내는 심사서를 정식으로 채택했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3년 전에 내진기준을 개정해 단층이 지표에 나타나지 않아 진원을 특정할 수 없는 지진의 영향을 새로운 방법으로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대책을 취하도록 사업자에 요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재가동 중인 센다이 원전 및 겐카이 원전과 관련해서는, 상정되는 최대 흔들림을 재고할 필요가 있어 규제위원회가 기한으로 정한 4월까지 심사에 합격하지 못하면 가동이 정지될 상황이었습니다.

규제위원회는 7일 회의에서, 규슈 전력의 새로운 흔들림 상정과 지진 대책 등이 "기준에 적합하다"는 심사서 안을 심의한 결과, 위원으로부터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채택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센다이 원전과 겐카이 원전은 심사에 합격해 모두 가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상정되는 흔들림은 센다이 원전에서는 최대 약 1.4배가 됐으며, 겐카이 원전에서도 일부 주기에서 기존보다 커짐에 따라 규슈 전력은 각각 보강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