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민간 병사, 미군 공격 지속 태세

미군이 중동 요르단에서 병사 3명이 사망한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2일,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 군사 정예 부대 시설 등을 공습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 조직인 '이라크의 이슬람 저항 운동'은 성명을 발표하고, 4일, 시리아 동부의 데이르이조르 지역에 있는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적의 거점을 계속해서 파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군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시리아 국내 정보를 수집하는 인권단체는 이번 공격이 4일 밤부터 5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기지에서 미군과 함께 활동했던 쿠르드족 세력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보복 조치에는 민병 조직 측의 공격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있으나, 충돌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