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장관, 이스라엘 강경 태세 강조 가운데 중동 도착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는 현지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5일까지 사망자가 2만 7478명에 달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 군 부대를 시찰하고 "이 전쟁은 완전한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하마스 격퇴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카타르 등을 중재역으로 하마스와의 사이에서 전투 중지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이어오고 있으나, 하마스 측은 항구적인 휴전을 요구할 생각을 나타내고 있어 양측의 입장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협상의 중재역인 카타르와 이집트 등의 관계국 등과 협의하기 위해 중동으로 출발해 5일, 첫 방문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의 정부 고관은 협상이 바로 이뤄질 상황은 아니라는 인식을 나타냈으나, 블링컨 장관이 관계국과의 협의를 통해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을지 외교적인 움직임도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