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모토 미와 선수 등 파리올림픽 탁구 대표 내정

일본 탁구 협회는 5일, 도쿄 신주쿠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 예정인 남녀 각 3명의 내정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약 2년에 걸친 선발 레이스의 결과 남녀 단식에는 선발 포인트의 상위 2명이 선정됐는데, 남자 1위의 하리모토 도모카즈 선수, 2위의 도가미 슌스케 선수, 여자 1위의 하야타 선수, 2위의 히라노 선수가 내정됐습니다.

하리모토 도모카즈 선수와 히라노 선수는 도쿄 올림픽에 이어 2대회 연속 출전하며, 도가미 선수와 하야타 선수는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에 내정됐습니다.

또, 단식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함께 싸우는 단체전 멤버로는 남자는 선발 포인트 3위의 시노즈카 히로토 선수, 여자는 선발 포인트 4위인 15세 하리모토 미와 선수가 내정됐습니다.

두 선수는 모두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에 내정됐으며, 미와 선수는 하리모토 도모카즈 선수의 여동생입니다.

일본은 오는 16일 한국에서 개막되는 단체전 세계선수권에서 8강전에 진출하게 되면 파리 올림픽 대회 단체출전권을 획득하게 되며, 남녀 단식 각 2명의 출전권도 확정됩니다.

여자 단체전 멤버로서 단식 대표를 두고 히라노 선수와 마지막까지 겨룬 선발 포인트 3위의 이토 미마 선수가 아닌 하리모토 미와 선수를 고른 이유에 대해, 여자팀의 와타나베 다케히로 감독은 "이토 선수도 일본 탁구계의 보물이지만 하리모토 선수의 성장을 평가했다"며, "단체전에서 복식이 가능하고 단식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경기의 내용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가장 걸맞다고 판단했으며 3명이 힘을 합쳐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