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보안청, 태평양 도서국과 협력관계 강화

태평양 도서국 해상보안 당국과 협력관계 강화 일환으로 지난달 해상보안청이 미크로네시아와 마셜제도에 처음으로 해상보안관을 파견해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국가 해상보안당국을 중심으로 해난구조 등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원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각국을 지원하는 전속부문을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팔라우와 키리바시 등 태평양 도서국가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올 1월 처음으로 미크로네시아와 마셜제도에 전속부문 해상 보안관을 파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4명을 파견해 현지 당국과 함께 해상에서 표류 중인 사람들을 구조용 망을 사용해 배에 끌어 올리는 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남태평양에서는 일본의 어선도 참치잡이를 하고 있는 만큼, 해상보안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어선을 구조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할 생각입니다.

또, 이번 파견을 통해, 영해 내에서의 법률 집행 등에 관한 유엔 해양법 조약에 관한 강의도 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해양 진출을 염두에 두고 태평양 도서국들과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