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 지진 사인 '압사' 41%, ‘동사'14%

이시카와현에서는 노토반도 지진으로 30일까지 ‘재해관련사’로 의심되는 사례도 포함해 238명의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NHK가 경찰청을 취재해 재해관련사로 의심되는 15명을 제외하고 경찰이 지금까지 검시한 222명의 사인을 조사했습니다.

가장 많았던 사인은 붕괴된 건물에 매몰된 ‘압사’로 전체의 41%인 92명이었고 이어서 ‘질식’이나 ‘호흡부전’이 22%인 49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체온증’이나 ‘동사’가 14%인 32명에 달해, 한겨울에 발생한 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에 추위로 인해 체력이 저하돼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실태가 부각됐습니다.

이밖에도 시내 중심부인 ‘아사이치 도리’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와지마시에서는 3명이 화재로 사망했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 중에 유족의 동의를 받은 사람들의 사인을 ‘가옥 붕괴’나 ‘토사재해’ 등으로 발표해 와, 자세한 사인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