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타이브 헤즈볼라에 보복 강조

중동 요르단에서 28일, 미군 거점이 무인기 공격을 받아 군인 3명이 숨진 데 대해, 미국 정부는 친이란 무장조직으로 인접국 이라크 등에서 활동하는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은 30일, 모종의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30일 SNS에 성명을 발표하고, “미군에 대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가자 주민을 지키겠다”며 미군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의 라이더 대변인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정보는 파악하고 있지만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므로 우리가 선택한 시기와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보복하겠다는 자세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각지에서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군 시설 등에 대해 하마스 지지세력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국의 대응에 따라서는 지역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