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 배출가스 성능 시험 부정 관련 도요타자동직기 공장 현장검사

'도요타자동직기'가 정부의 배출가스 성능 시험에서 부정을 저지른 문제와 관련해 자동차용 엔진 등에서도 추가로 부정이 확인됨에 따라 국토교통성이 30일 오전 아이치현에 있는 공장에 현장검사에 나섰습니다.

도요타자동직기는 포크리프트와 건설기계용 엔진의 배출가스 성능시험에서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는데 29일 현재 생산하는 다른 4종류 엔진에서도 추가로 부정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 확인된 부정 내용은 포크리프트용 엔진 한 종류의 배출가스 성능시험과 자동차용 엔진 3종류의 출력 시험에 관한 것으로, 국토교통성은 30일 오전, 아이치현 헤키난시에 있는 도요타자동직기 공장에 직원 6명을 파견해, 현장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공장에는 포크리프트와 자동차 등의 엔진 개발을 담당하는 엔진사업부가 있어, 국토교통성은 직원에 대한 조사 등을 진행해 부정 실태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현장조사를 받은 도요타자동직기의 홍보담당 다카기 히로야스 집행직은 "다시는 이러한 부정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검사를 받으려고 생각한다"며 "우선 성실하게 보고하고 현장검사의 확인 작업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