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도핑 위반 발리예바 4년 간의 자격정지

재작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전 대회 때의 도핑 위반이 발각된 러시아 출신으로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에 대해 CAS,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는 2021년12월부터 4년 동안 자격정지처분과 그 기간 동안의 모든 성적을 실격으로 처리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발리예바 선수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선수로서 피겨스케이팅 단체 금메달에 공헌했으나, 그 직후에 2021년 12월에 열린 러시아선수권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의 양성반응이 나온 것이 발각됐습니다.

이 문제를 조사한 RUSADA, 러시아도핑방지기구는 지난해, “발리예바 선수는 당시 15세였기 때문에 과실은 없었다”며 러시아 선수권만을 실격으로 하는 판단을 나타냄에 따라 이에 불복해 WADA, 세계도핑방지기구 등이 제소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CAS는 29일, “발리예바 선수는 의도적으로 도핑위반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근거를 갖고 입증할 수 없었다”고 결론짓고 2021년12월부터 4년 동안의 자격정지처분과 그 기간 동안의 모든 성적을 실격으로 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발리예바 선수는 30일 이내에 스위스 연방 대법원에 상소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