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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히로유키 전 방위부상이 의원 사직

부인 이외의 여성과 금전적인 원조를 동반한 동거 생활을 한 것으로 보도된 미야자와 히로유키 전 방위부상이 25일에 의원을 사직했습니다.

미야자와 히로유키 전 방위부상은 23일 누카가 중의원의장에게 의원사직원을 제출하고 24일에 자민당을 탈당했습니다.

사직 이유에 대해서는 일신상의 사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한편, '분슌 온라인'은 미야자와 씨가 부인 이외의 여성과 금전적인 원조를 동반한 동거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25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미야자와 씨로부터 사직원이 제출된 것으로 보고되어 만장일치로 사직이 승인되었습니다. 미야자와 씨 본인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미야자와 씨는 중의원 비례대표 도카이선거구에서 선출된 4선 의원으로 49세. 아베파에 소속해, 지난해 9월에 방위부상에 취임했으나, 파벌의 정치 자금 파티 문제로 12월에 사임했습니다.

미야자와 씨의 사직으로 비례대표 도카이선거구의 자민당의 명단에서 차석에 있는 모리 유키코 씨가 당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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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