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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아사히카세이 EV용 배터리 부재 캐나다에서 공동 생산에 합의

혼다와 아사히카세이는 캐나다에 건설하는 새 공장에서 EV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부재를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혼다와 아사히카세이는 세퍼레이터라고 불리는 EV용 배터리의 부재를, 캐나다에서 공동 생산하기로 기본 합의했습니다.

아사히카세이가 1800억 엔을 투입해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에 새 공장을 건설하고, 올해 혼다도 출자하는 합작회사의 설립을 목표로 합니다. 2027년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혼다는 같은 온타리오주에 EV의 새 공장을 건설할 방침으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에서도 EV를 생산함으로써 북미 시장 대상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

기자회견에서 아사히카세이의 구도 고시로 사장은 “북미의 EV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성장 속도의 둔화도 상정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제2, 제3의 투자도 내다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에서는, 토요타자동차도 EV 생산을 위한 미국의 주력 공장에 새로 투자할 계획을 공표하는 등, 북미 시장 대상의 생산 체제를 갖추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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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K